앨범_나들이/2012년

울산 언양으로 축구 및 족구 / 20121007

Bong Juni 2012. 10. 7. 21:04
새벽 5시 30분에 퇴근.
6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미사시간에 맞춰 진해 덕산 성당으로.
다시, 창원에 있는 회사로 들어갔다.
아침 8시에 언양으로 출발하는 미니 버스를 타기 위해서.

참가인원 29명.
불참자 2명.


도착한 곳은 인조잔디로 꾸며진 운동장.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언양 대표 여자 축구선수들.
사람들은 도착하자마자 술과 수육을 꺼내어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ㅎ







천천히 몸을 풀고 경기 시작.
20분씩 3게임.
경기 결과는 정확히 모름.
이기긴 이겼는디...
본다가 딴 짓 하다가...
첫 게임은 집중해서 보다가 두번 째 시합부터는 관심밖으로 밀려났다.
ㅎㅎㅎ.












축구시합이 끝난 후 자리를 이동해서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오리불고기.

점심을 먹고 족구장에서 족구 시합을 하였다.
매번의 시합마다 우리가 졌다.
족구장이 좁아 웃긴 장면도 자주 나오기도 하였다.

끊임없이 술을 마시면서
밖에서는 틈틈히 족구를 하면서...
안에서는 노래방을 만들어 소음수준의 노래소리가 족구장까지 들린다.
ㅋㅋㅋ.












종일 놀다가 창원으로 넘어왔다.
마지막으로 서로 인사를 하면서...





하루 잘 보냈다.
회사에서만 보내다가 가끔씩 야외로 나들이 활동을 하니 좋다.
회사에 도착하니 5시 30분쯤.
마무리로 상남 재래시장 2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한다고 했는데 나는 참석을 하지 않았다.

언양에서 족구 시합하는 도중 야구 시합이 있어 야구 선수는 언양에서 미리 창원으로 돌아갔다.

가을이다.
날도 선선하고, 하늘도 맑고, 잠자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