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치우천왕기 4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 이우혁 _ 문학동네, 2011년 5월 7일 출간 대출일 : 2014년 08년 13일 ▷ 반납일 : 2014년 08년 27일. 책속으로... 한 장군이 백은 선사(白隱 禪師)를 찾아와 극락과 지옥이 정말 있느냐고 물었다. 백은 선산가 말했다. "그대는 무얼 하는 사람이오?" 장군이라고 답하자 백은 선사는 웃으며 "어떤 멍청이가 그대 같은 백정을 장군으로 모신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군은 노기 탱천하여 칼을 빼 백은 선사를 죽이겠다고 호통을 쳤다. 백은 선사는 낯빛도 변하지 않고 "지옥문이 열렸구나!" 하고 일갈했다. 정신이 번쩍 든 장군이 자신의 경솔함을 깨닫고 엎드려 절하자 백은 선사는 웃으며 말했다. "이제 극락의 문이 열렸소이다." _선설(禪說) 중에서. 내 아이는 모든 것을 안다. 그렇게 태어났다. 그 아니는 자기가 좋아할 수 있는 사.. 더보기 치우천왕기 3 <신시에 부는 바람> / 이우혁 _ 문학동네, 2011년 5월 7일 출간 대출일 : 2014년 08년 7일 ▷ 반납일 : 2014년 08년 21일. 책속으로... 죽고 사는 것은 한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보다 크다고 믿는 어떤 것 - 자식, 신념, 공동체, 자존심 등- 을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버리기도 한다. 자신의 목숨보다 귀중한 것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내가 남에게 잘한 일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라. 그러나 내가 남에게 잘못한 일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내게 은혜를 베풀었으면 잊지 마라. 그러나 남이 내게 나쁜 일을 했으면 빨리 잊어야 한다. _채근담(菜根譚) 에서. 치우형제는 은영중에 부족장보다 위로 받들어지는 처지였지만 뽐내거나 위세를 부리지 않았고, 떠나는 말단 전사들까지 일일이 진심으로 환송해 주었다. 그 .. 더보기 얼음과 불의 노래 / 조지 R.R 마틴 《5부, 드래곤과의 춤 3》_ 2013년 9월 4일 / 옮김 : 서계인 대출일 : 2014년 07월 20일 ▷ 반납일 : 2014년 08월 03일. 도서관에 있는 책중에서 마지막 편이다. 아직 작가가 책으로 완성 시키지 못했는지, 번역이 되어 있는 책이 없는 것인지, 책방에는 있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 책을 다 읽기 전까지 마무리가 된 완성본이 나왔으면 좋겠다. ㅎㅎㅎ. 일요일, 1년에 2번 하면 많이 하는 특근을 5시에 마친 후 도서관에 들려 대출받아 왔다. 6시에는 문을 닫는 도서관으로 부리나케 달려가서 대출받아 왔다. 미드로는 4편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미드로 1부를 시간날 때마다 보고 있는데 책보다 재미가 없다. 내용을 미리 알고 있어서 그럴지도. 책속으로... 대니는 연기가 피어 오르는 불구덩이 같은 드로곤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 더보기 얼음과 불의 노래 / 조지 R.R 마틴 《5부, 드래곤과의 춤 2》_ 2013년 9월 4일 / 옮김 : 서계인 대출일 : 2014년 07월 10일 ▷ 반납일 : 2014년 07월 24일 책속으로... "마이로드." 아이언 에메트가 말을 이었다. "그가 당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걸 우리 모두 들었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단검이 있었다면..." "그는 단검을 가지고 있어. 그의 벨트에 있어." '세상에는 더 빠르고 더 강한 자가 있기 마련이야.' 한때 세르 로드릭이 존과 롭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런 자는 전쟁터에서보다 안마당에서 먼저 만나는 게 좋아.' '죽어 가는 말을 타고 있는 회색 복장의 한 소녀.' 존은 생각했다. '이 곳으로, 당신에게로 오고 있었어요... 아리아.' 존은 다시 붉은 여사제를 바라 보았다. 그녀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에게는 힘이 있어.' 그 생각이 갑자기 강철 이빨처럼 그를 꽉 물었.. 더보기 소나무 풍경 펜션 _ 2014년 07월 05일 ~06일 _ #2 수영장에서 노는 모습만 따로 올려야 겠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ㅎㅎㅎ... ▼ 주인공 _01 ▼ 주인공 _02 ▼ 주인공 _03 ▼ 주인공 _04 ▼ 주인공 _05 ▼ 분류가 안됨...ㅎ 더보기 소나무 풍경 펜션 _ 2014년 07월 05일 ~06일 _ #1 소나무 풍경 펜션 : http://www.sonamups.net/ '소나무 풍경 펜션'에서 웃으면서 보내다 온 1박 2일. 함께 놀러 가자고 맘을 먹고도 남편들은 밀어 붙이지 못하는데... 부인들은 '한 번 놀러 갈까?' 라는 말이 나옴과 동시에 일정이 잡힌다. 바로 펜션을 알아 보면서 예약을 하고, 모든 비용이 계산이 되고, 놀러 가는 당일이 되기 전까지 모든 준비를 갖춰 놓는다. 도중에 어쩔 수 없는 변경 상황이 있어도 굴하지 않고 기어코 성사 시킨다. ㅎㅎㅎ. ▼ '경남 창녕군의 화왕산'으로 가는 길에 자리를 잡고 있는 펜션이다. 펜션을 중심으로 있는 소나무와 잔디가 한 장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옮겨다 놓은 것 같다. 뒤편으로 계곡이 있어 물이 흐른다. _계곡에 물이 조금 더 많이 흘렀으면... ▼ .. 더보기 중국 <상해 / 항주 / 청도> 관광 _2014년 06월 18일 ~ 21일 _ #2 '송성 천고정' 공연. 세계 3대 쇼의 하나! 라고 한다. 가장 앞에서 공연을 봤는데... 처음에는 '좋아라' 했는데... 공연이 시작되자 좌석이 왼쪽으로 움직이면서 무대의 구석으로 밀려 나 버리네... -.-; ㅋㅋㅋ 공연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무대의 활용성과 음악과 배우, 무대와 관중과의 호흡등은 좋았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면... 1. 자리배치가 영~~~ ㅎㅎㅎ 2. 관중의 매너? : 집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함과 휴대폰으로 촬영한다고 눈 앞을 가리는 모습등. 3. 바로 앞에서 배우들의 모습을 상세히 보면 얼굴 표정이 환한 사람이 있는 반면 조금은? 억지로 하는 배우의 모습도 보인다는 점. (나의 관점에서..) 참고적으로 중국에서의 생활 대부분의 사진은 내가 촬영한 것이 아니다. 몇 명의 동..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