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남 산청 '둘레길 오토 캠핑장' _ 2014년 09월 26일 ~ 28일 _ #02 8시 30분. 어두운 밤에 도착하여 캠장을 만나고, 자리를 잡고, 텐트를 설치하고 뭐 할까? 일단 밥을 먹어야지. 오면서 피자를 먹었지만 저녁을 먹었다는 기분이 들지를 않는다. 미리 준비한 돼지고기가 아닌 장어를... 장어 밑에는 고구마를... 다음 날... 더운 날씨에 헥사 타프를 처음으로 설치했다. 퍼시픽 텐트와 함께 구입한 헥사타프. 내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헥사타프 모양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당황했다. 원래는 앞에 설치를 해야 하는데 옆에 설치했다. 텐트의 크기가 무지 넓고 긴데 앞쪽으로 헥사타프까지 설치하면... 어휴...(ㅎㅎㅎ) 오전에는 멍을 때리다가 점심을 먹고 책을 보다가 잠을 잤다. 책을 베개 삼아서... 갑자기 들리는 소음.(?) "사진기 들고 사진 찍어줘!"라는 소리에 사진기를 들고 .. 더보기 경남 산청 '둘레길 오토 캠핑장' _ 2014년 09월 26일 ~ 28일 _ #01 지리산 둘레길 오토 캠핑장?, 산청 둘레길 오토 캠핑장? (이름이 많다? ㅎㅎㅎ) 회사가 휴일에는 무조건 논다. 현대와 기아의 부분 파업 덕분에... 회사가 노는 것은 좋은데... 덩달아 노는 나도 좋은데... 잔업과 특근을 하면서 돈을 벌어서 한 달을 생활해야 하는 가정에는 안 좋다. 너무나 많은 일도 나쁘지만 너무나 많은 휴일도 좋지 않다. ㅎㅎㅎ 급하게 잡은 일정이다. 수요일(25일) 저녁에, 갑자기 캠핑을 가자면서 예약이 없는 선착순으로 되는 '벽계 오토 캠핑장'으로 일정을 잡았다. 목요일 저녁, 캠핑장에서 먹을 먹거리와 준비물등 장을 다 보고 대충 짐을 다 싣고 다음 날 츨근을 하였다. 일을 하던 중 날라 온 문자. 지리산 둘레길 오토 캠핑장에 가자아~~~! 헐... 새롭게 생긴 캠핑장. 아직 .. 더보기 하버드의 생각수업 _ 후쿠하라 마사히로, 김정환 옮김 / 2014. 03. 10 / (주)메가북스 대출일 : 2014년 09년 24일 ▷ 반납일 : 2014년 10년 01일. 예약한 책. 생각보다 늦게 연락이 왔다. 다른 책을 보고 있다가 문자가 날라와서 가지고 왔는데... 읽고 있던 책은 산문집, 이 책은 전혀 다른 내용의 책. '남들보다 자신이 앞서 갈 수 있는 방법중의 한 가지'를 적어 논 책이라고 해야 하나? 처세술? 자기계발? 책 속으로... 『 시작하기 전에...』 무엇을 공부하든 그 전에 필요한 생각들. '하버드(Harvard), 옥스포드(Oxford), INSEAD(유럽 경영 대학원)'등 세계 명문 대학의 사람들을 만나게 됐는데, 그때서야 세계 최괴의 지성이라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생각으로 말하고 그 생각을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뉴스에서 본 .. 더보기 낙산사(洛山寺) _ 2014. 09.08. 월요일. 추석! 모처럼 강원도에 가는데 어디 들렸다가 내려 오자면서 계획을 잡아 보라고 했는데... 강릉에 올라 가기 전부터 낙산사에 가자고 노래를 불렀다. 누가? 아들도 아니고, 나도 아니다. ㅎㅎㅎ 나에게는... 화재로 피해를 입었던 절로 인식되어 있는 곳. 가이드로는 둘째 처남을 데리고 관광?을 했다. ▼ 낙산사 입구에서. 추석인데도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차가 움직이질 못해 도중에 되돌아 나와 방파제?에 차를 주차한 후 많이? 걸어서 낙산사로 들어갔다.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서 직접 걷다보니 오르막길이 제법 가파르다. '길에서 길을 묻다' 이 사진을 촬영할려고 다른 곳으로 가기전에 기회를 노렸지만 실패, 다 구경하고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다시 기회를 보다가 촬영했다. 어떤 풍채가 좋은 아줌마가 혼자서 멈추지.. 더보기 외로워서 완벽한 _ 장윤현 / 2012.03.21 / (주) 쌤앤파커스 대출일 : 2014년 09년 14일 ▷ 반납일 : 2014년 09년 28일. 예약한 책을 기다리다 연락이 없어 무작정 도서관으로 갔다. 월요일에는 정기 휴일이라 일요일인 오늘 가서 다 읽은 책을 반납하고 읽을 책을 빌려 오는 것이 낫겠다 싶어 무작정 갔다. 빌릴 책을 3가지 정도 적어서 갔는데... 가기전에 책이 있는지, 대출 가능한지 알아보고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 대출되어 있는 책이 1권. _7년의 밤, 없는 책이 1권. _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마지막으로 준비한 이 책만 놓여 있었다. (바로 앞에, 바닥에 있는 책을 찾느라고 많은 시간을 보내 버렸다. ㅎ) 수필집(?)을 읽어서 소설책을 읽고 싶었는데... 또 다시 산문집을 읽게 되었다. 같이 간 아들의 책도 빌려 왔는데... 벌써 다 읽고 .. 더보기 "고통앞에 중립은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종.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교황은 방한 내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선물 받은 노란색 리본을 옷에 달고 다녔고, 귀국길에서도 그 리본을 떼지 않았습니다. 당시 취재진들이 교황의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말하자 그는 단호하게 "고통 앞에서 중립적일 수는 없다." 고 말하였습니다. 더보기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 문학관 _ 2014. 09.07. 일요일. 강원도 강릉을 향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계획된 시간은 6시. 하지만... 역시나... 당연히 제 시간에 출발을 못했다. ㅎㅎㅎ 계획보다 조금 늦게 출발을 했지만 기분좋게 움직였다. 강릉에 거의 도착하는 순간에 갑자기 옆에 앉아 있던 마누라님께서 메밀꽃 축제를 보러 가자고 한다. 출발할 때는 일찍 가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메밀꽃 축제! 네비에는 이효석 문학관을 다시 입력하고 옆 길로 샜다. ㅎ... ▼ '이효석 문학관'에서. ▼ 이효석 문학관에서 물레방안간으로 내려 가는 길. ▼ 물레방안간. ▼ 메밀밭과 코스모스. 날이 너무 좋았다. 진해보다 강릉이 더 시원할 것이라는 생각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것을 땀이 흘러 나오는 것으로 깨달게 해 주는 날씨다. 특히, 내 얼굴은 벌겋..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