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환. _ 20141127

차를 운전하는 나는 괜찮다고 말을 하면서 내년 봄쯤에나 교환할려고 계획을 잡고 있었다.
근디...

차를 타는 사람과 주위의 다른 사람 _내 차를 보는 사람들이 전부 타이어를 교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몇 개월전부터 듣던 말이라 그냥 무시하면서 잘 버텼는데...
내 귀가 팔랑귀는 아닌데...
ㅎㅎㅎ

신발 4개를 새 것으로 교환한 스포티지의 모습. _ 아파트 지하 주차장. 

비용?

창원 캠퍼의 회원임을 인증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가면 더욱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다. 

처음 스포티지를 사고 가입한 동호회 스티커. (약 9년 전?) _ 티지클럽.

  

버티다가 못 버틴 이유?...

마지막 캠핑을 갔다 돌아 오면서 동생의 말 때문이다.
돌아오면서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뒷 바퀴가 흔들린다는 말!

그 자리에서는 가볍게 무시?를 했다.
바퀴가 흔들릴 정도면 운전을 하면서, 차를 타면서 느껴져야 하는 이상징후가 없었다.
그냥 타이어에 묻어 있는 얼룩에 의한 착시현상이라고 대답을 하면서 가볍게 넘어갔다.

근디...
동생의 말을 듣고나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아내의 목소리?가 더욱 강해지면서 수시로 내 귀에 전달이 된다.
그러면서 창원캠퍼하고 협력업체에서 교환하면 더욱 싸게 할 수 있다는 말도 덧 붙인다 계속해서.
에휴...

그래서...
티지의 신발을, 4개를 교환했다.

교환하면서 업체의 사장님께 물어봤다.
뒷 바퀴가 흔들리냐고?...

대답은..
아니다.
그냥 흔들리게 보이는 것이다.

...
에구...
내 귀가 팔랑귀가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