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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소

견진성사... 2012년 06월 24일 일요일. 흐린 날씨의 일요일 아침. 모처럼의 여유를 가지고 늦잠을 자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잠을 잤는데... 뜻대로 되지를 못했다. 휴일에는 일찍 일어나는 아들이 일어나서 우리 방으로 쳐들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을 자 보겠다고 용을 썼으나 결과는 실패다. ㅎㅎㅎ 오전에 아들의 수영강습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수영장으로 갔다. 오후에 견진성사에 참석하기위해 나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족 전부가 움직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12시에 강습을 마치고 1시간 가까이 자유롭게 놀다가 나오는데 오늘은 강습을 마치는 대로 바로 나오라고 해서 부산으로 출발을 했다. 움직이는 도중에 비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오후 내내 이어졌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견진성사. 그 전에 1 ~ 2 시간전에 부산에 도착해.. 더보기
나의 얼굴은 몇 개? 토요일... 야간근무중 가장 출근하기 싫은 날!... 가장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날이면서도 가장 출근하기 싫은 날이다.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서 특별히 할 일도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싫다. 어쩌면... 특별히 할 일이 없기에 그냥 출근하는 것일지도... 회사가 있는 창원에는 벗꽃이 무지 많이 피었다. 2~3일동안 완전 화려하게 도로 주변을 덮어 버렸다. 언제부터인가 진해보다 창원이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 더 빨리 핀다. 개나리는 벌써 질려고 한다. 오늘 저녁 출근을 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봤는데 차가 엄청 밀려 있다. 진해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는 물론 고가도로 위까지 차들이 밀려 있다. 본격적인 꽃 구경을 할려는 차들이겟지... 밤 8시에 진해에 그것도 토요일에 들어 갈려는 차들이 평소에는 없었으니까.. 더보기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 종일 내리는 비. 저녁에 출근을 하면서 내리는 비가 얼굴에 닿아도 차갑다는 느낌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가? 모처럼 둘이서 오늘 오전에 영화를 봤다. 제목은 '존 카터'... 작은 제목은 '바숨 전쟁의 서막'. 보면서 떠 오르는 영화들이 몇 개가 있다. 아바타,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그리고... 미드의 한 장면까지. 완전 여러 영화의 복합판이라고 할까?. 꼭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지만 상영하는 것중 그나마 편히 볼 수 있는 영화를 골랐다.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주로 심각하게 생각하는 영화, 지나간 줄거리를 자꾸만 되새기면서 보는 영화보다는 보는 순간에 눈이 즐거운 영화가 좋다. ㅎㅎㅎ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영화관을 찾았다. 건우맘이 산행.. 더보기
하얀 밤에... 야간 근무이다. 하루가 지났으니 8일이 되나? 평소대로 하면 지금 이 시간은 잠을 자는 휴식시간(?)이지만 수정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워야 한다. 물론 수정 작업을 하든, 일을 하든, 잠을 자든 각자의 자유다. 수정 작업 후 잠을 자기에는 애매모호한 시간대라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가지고 있던 때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서... 부딪혀 온 시간속에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지기에는 현실은 너무나 정신없이 바쁘게 만들었다. 혼자일때는... 시간도 공간도 다 내 것이라는 자만심을 안고 현실을 무시해 보려는 용기가 있었다. 때로는 저항도 해 보다 결국은 무너져서 눈물은 보이기도 .. 더보기
설날... 파워 캠핑에 올리려다가 실패한 것... 화면크기가 조절이 안되어서... 내가 못하는 것인가? ㅎㅎㅎ 더보기
2012년 1월동안에... 1월... 그리고... 21일. 작년 연말부터... 나부터... 몸이 안 좋더니만 1월 들어서서 건우맘이 아프고, 내가 다시 아프고... 드뎌(?) 건우가 어제 저녁부터 몸에서 열이 난다. 내일과 모레에 '부곡 하와이'로 놀러 가기로 호텔까지 예약을 해 놨는데 오늘 오후에 취소... 어제 저녁에 마트로 장을 보면서 놀러 갈 준비물도 몇 개 사서 왔는데... 아쉽다. 지금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맘은 집에 있다. 아침에 일을 할 때는 제품을 놓치고... 그 횟수도 많더니만 오후에는 차분하게 일을 한다. 오전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는 열도 없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전화로 목소리를 들어봐도 많이 괜찮아진 것 같다. 주사기운인지 모르겠지만... 못 놀러 간다고 말을 하면서 이해를 시켰는지 목소리가 밝다.. 더보기
감기... 작년 연말에 내가 목감기로 하루 휴가를 뺐는데... 그것도 야간근무하는 날에... ㅎㅎㅎ. 그것도 1년을 잘 버티다가 몇 일을 안 남기고 휴가를 뺄 줄이야... 그래도 하루를 쉬게 됨으로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난... 항상 몸살이라던지, 감기라던지 등등 몸에 이상이 있기전에 꼭 목에 먼저 증상이 생긴다. 그리고... 피곤하지 않아도 느낌상 일하기 싫은데 쉬지 못하면 가까운 날에 몸에 이상이 생긴다. ㅎ. 오늘은 건우맘이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약을 받아왔다. 저번 주부터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아 조심하라고 말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소용이 없다. 춥다고 밖으로 거의 나가지도 않는데 콧물과 맹맹한 목소리가 나온다. 말을 하면 듣고 따라와 줘야 하는데 '투덜이'라고 말만 하고 무시를 해 .. 더보기
Egg... 스트롱 에그... KWD-B2600... Wibro 4G 어제 오후에 주문을 한 것을 오늘 매장에 가서 가져왔다. 작년 12월에 건우맘 휴대폰을 스마트 폰으로 바꾸면서 통신사도 함께 바꿨다. '에그'가 있다는 것은 알았으나 내가 사용하는 요금이 무제한 요금이라 별 필요성을 못 느끼다가 회사에서 자꾸만 끊기는 인터넷에 고민중... 다른 사람이 회사에서 사용하는 것을 보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드뎌 질렀다. 내 요금제를 가장 낮은 34000원으로 바꾸고 부가세 포함 5500원을 사용요금으로 주면서 에그를 구입했다. 약정기간이 2년... 건우맘의 스마트폰 약정기간이 3년이니 기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ㅎ 휴대폰을 바꿀가도 생각해 봤지만 지금도 사용하는데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만 빼고는 그럭저럭 괜찮아서 에그만 구입.. 더보기
설레임을... 더보기
어디론가 떠났으면... 더보기
자동차 정비... 2011년 12월 1일 이틀동안 자동차를 정비했다. 기름 새는 곳, 진동 및 소음 심한 것... 기름 새는 곳은... 한군데에서만 새는 줄 알았는데 두군데에서 새서 비용추가. 진동 및 소음은... 엔진부분의 기름를 쏘아주는 노즐(?)이 닳은 것인지, 낡은 것인지 압력을 일정하게 쏘아주지 못해서 그렇다고 해서 정비. A/S 기간이 지나는 시점에 무지막지하게 자동차 정비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 소모품이 막 망가지거다 고장이 난다. 전에도 백만원 가까이 투자를 했는디... 우이씨... ㅎ 우리나라 차는 3~4년마다 새차로 바꿔야 한다는 속설이 아직도 유효한가?... 이틀동안 회사는 동료의 차에 빈대를 쳤다. 차를 맡기고 다시 찾기까지 많이 걸어 다녔다. 맡긴 후 집으로 오면서 택시를 탔다. 기본 요금이 22000원이라는 것을 처음 .. 더보기
단풍을 보러... 더보기
하늘소... 학교때 찍은 사진 더보기
집들이 마무리? 후 늘어난 것... 1. 성모님 상... 화분1... 화분2... 회사에서 가져온 것. ㅎ 어항... 친구집에서 가져온 것. 더보기
철야... 2011. 05. 11. 수요일. 오전 10시쯤 되었나? 반장이 다가와서 철야를 하라고 해서 버로 덥석 물었다.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일을 못하기 때문에 메꾸는 차원에서... 안전화를 신청해서 오늘 나왔다. 새거든 헌거든 바로 구겨 신기때문에 별 차이는 없지만... 지금것 사용했던 안전화는 너무 엉망이었다. 겉으로나 속으로나 기능면으로나... 이번에 나온 안전화는 괜찮길 바라지만 벌써 미끄럼 방지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 제대로 신고 기름위를 아무 생각없이 걷다가 넘어질 뻔 했다. 휴... 더보기
집들이... 2011. 04. 30. 토요일. 동영상 장모님 칠순이 목적인데... 집들이도 함께... ㅎㅎㅎ 2011.05.14 더보기
가구... 2011. 02. 28. 이사 날짜는 3월 3일. 미리 가구를 사서 들여놨다. 텅텅 빈 집에 가구라도 있어야지... ㅎ 침대... 황토흙침대... 거실 텔레비젼 탁자... 컴퓨터 책상... 식탁... 돌멩이 식탁... 러브 테이블... 돌멩이... 장식장?... 협탁?... 콘솔... 소파... 테이블... 더보기
눈, 눈, 눈... 새벽부터 내리는 눈은 멈추지 않고 하루 종일 내렸다. 출근은 아무런 걱정없이 했다. 조금 밀리기는 했지만 (평소보다 10분정도 늦었다.) 아무런 사고없이 안전하게 회사에 도착했다. 문제는 퇴근과 내일 출근이다. 퇴근... 잔업을 한 후 퇴근을 할려고 했는데 일을 하면서 잔업을 하면 제때... 제대로 퇴근을 할 수 없겠다는 느낌이 들어 잔업을 포기했다. 차에 수북히 쌓인 눈을 대충 치우는데 10여분이 걸렸다. 차들이 많이 다니는 큰 도로는 눈이 녹아 있어 별 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골목길도 생각보다 얼지 않아 쉽게 집에 도착했다. 다행... 저녁은 외식. 닭갈비... 식사후에 걸어 오면서 도로를 살펴보니 얼었다. 밤사이에는 더욱 추워져서 내일 아침 출근때는 분명 도로가 얼어 있을 것임을 미리 짐작하게한다... 더보기
설 연휴 마지막 날... 전에 영화를 어른들 것 봐서 다음에는 볼 때는 아들 수준에 맞는 영화를 본다고 약속을 해서 오늘 보기로 했다. 영화 제목은 '걸리버 여행기'. 3D... 아침 일찍 보는 영화라서 할인된 금액으로 봤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거의 다 어린이들이다. 내가 읽었던 걸리버 여행기하고는 다른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정확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소인국에서의 활동만 있고... 대인국에서의 활동은 없다. 책으로 읽을 때는 머리속으로 상상을 하면서 읽게 되어서 모든 것들이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면서 자신이 주인공이 된다. 반면, 눈으로 직접 보는 화면은... 보는 사람은 다 다르지만 똑같은 사람, 배경등을 보게 되면서 더 이상의 상상을 할 수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은 읽고 난 후 그 감정을 .. 더보기
부산... '데레사' 반에서... 설 연휴동안 집에서 보냈다. 강원도에 가고는 싶었으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이 나서 이번 설에는 집에서 뒹굴... 설 연휴 첫날에는 집에서 간단한 설 음식을 만들어서 먹고... 설 당일 날에는 아버님 댁에 가서 점심을 얻어 먹고 간단히 윷놀이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세배하고 용돈도 받고...ㅎ 오늘은 부산으로 갔다. 오랜만에 가서 애들한테 세배도 받고... 세배돈도 주고... 점심도 같이 먹고... 아들놈이 자꾸만 집으로 가자고 해서 일찍 나왔다. 집에가서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아들놈~~~... ㅎㅎㅎ... 2011년 2월 4일 맑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