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사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변호인' 2014년 1월 1일. 날씨가 겨울답지 않게 따뜻한 날이다. 2014년 새해 첫 날이지만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그냥 일요일이라 생각하고 영화를 보기로 하고 전날에 표를 예매를 했다. 오전 11시 15분. / 3장. 좀 더 일찍 보고 싶었는데 맘대로 되지를 않았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아들과 함께 볼려고 짬을 내다 보니 이제서야 기회를 잡았다. ㅎㅎㅎ. 다 보고나서 아들에게 '변호인'에 대해서 이것 저것 물어 보았다. 예상대로 아들은 영화 줄거리는 알고 있는데 느끼는 감정은 모른다고 한다. 당연 재미도 없다고 하면서... ㅎ 이런 반응을 보일 줄 알면서도 일부러 데리고 같이 봤다. 지금은 못 느끼지만 조금씩 자라면서 언젠가는 영화의 장면속에서 '변호인'이 보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