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가위 / 20120928 ~ 20121001 한가위. 강릉 속초에 있는 처남집으로 올라갔다. 가는 도중 마지막으로 들린 치악산 휴게소. 주차를 한 후 화장실에 들린 후 차를 찾아 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당연히 주차한 곳에 있어야 할 차가 보이지 않아 두리번 거리다가 저 멀리 보이는 스포티지. 아들한테 받은 육포를 씹으면서 달리다가 목에 걸려 버렸다. 조그만 트럭이 내차의 앞부분을 시야로 가리고 서 있고, 한 사람은 내 차안을 기웃거리는 모습에 무조건 뛰었다. 내가 뛰자 차가 출발을 서서히 하기 시작했다. 막아서는 나를 보았는지 차를 세운 후 내린 운전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나중에는 경찰이 와서 현재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더 하였다. 결론은 기어를 중립에 놓고 주차를 해서 저절로 밀린 현상이란다. 이해가 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