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Camping _ 경남 밀양 알프스 오토 캠핑장 _ 2013년 05월 10일 ~ 12일 _ 두 번째 이야기 이번 캠핑에는 처음으로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오셨다. 토요일 늦은 오후에 아직 시집을 안 간 딸의 차를 타고 캠핑장을 방문하셨다. 지난 어버이날 저녁에 아버님께 한 번 놀러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바로 행동으로 답을 주신다. ㅎㅎㅎ 오신다는 연락을 미리 받고 알고는 있었는데... 잠이... 웬수다. 조금만 누워 있다가 일어나자는 다짐을 하였지만 결과는 눈을 뜨자마자 정신 없이 부모님을 맞았다. 일단 얼굴을 보이고 잽싸게 씻고 단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술을 좋아하시는 아버님과 술을 못하는 나... 항상 죄송하다. 그러나, 이날은 나 대신 대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ㅎ 바로 함께 온 회사 동료인 지훈이 아빠. 함께 한 전 캠핑에도 함께 마시는 사람이 없어 제대로 술 맛을 못 느꼈을 지훈이 아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