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1... 2010년 10월 232일

동창회를 하였다.
장소는...
대청호 펜션 1호점. (www.help24.co.kr)

날씨가 제법 쌀쌀하였다.
많지 않은 동창생들중 온 사람 역시 예년보다 적었다.
장소는 서울봐 부산의 중간 지점으로 일부러 잡았다는 회장겸 총무의 뜻.
처음으로 펜션을 잡아서 사람들이 더 올 것도 같았는데...
참가하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런가?
ㅎㅎㅎ

1년에 한 번 만나서, 한 번 얼굴을 보고, 한 번 대화를 나누어 본다는 것에 무조건 기분은 좋았다.
나는 말수가  적은데다가 대화의 요령도 서툴어 그저 듣는데만 열중... -.-;;
술 역시 마시지 못하는 체질이라 알코올 기분에 취해 보지도 못한다.
조금만 알코올만 들어가면 픽... 눕는다?...ㅋ

거의 변화가 없는 모습과 많이 달라진 모습들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쳐질까?

모두들 바쁘게 생활하면서도 짬을 내어 모습을 보여준 동기들이, 친구들이 좋다.
항상...
웃는 모습과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면서 가끔은 서로에게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좋다.
사랑한다...!

단체사진...

만나서 웃긴 사람은 누구?...

먼저 도착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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