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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_나들이/2010년

가음정 '장미공원'... 2010. 05. 30 야근을 마치고 드라이브겸 창원으로 넘어왔다. 엄마는 카메라 앞에서 이쁘게 폼을 잡고 있는데... 아들놈이 도움이 안되네... ㅋㅋㅋ 그냥 눈으로만 구경만 할려고 했는데... 잠도 못자고 나왔는데... 끝까지 공을 가지고 나와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 꽃구경 나온 사람들에게까지 피해를 준 공놀이. 공놀이를 할 때는 아빠를 찾더니만 사진을 찍자고 하니 도망을 갈려고... 어쩔 수 있나... 공가지고 찍어야지...ㅎ 1주일 내내 회사에서... 방안에서 뒹굴다가 하루는 밖에서 다른 공기를 마셔보는 것도 괜찮다. 문제는 게임을 하겠다고 밖으로 나가길 싫어하는 아들을 꼬시는게 일이다. 더보기
통영... 2010년 3월 21일 통영으로 나들이를 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군것질도 하고... 바람이 차갑고 강하게 불어 코를 훌쩍이게 만들었다. 해저터널... 더보기
봉하마을...20101114 봉하마을에 갔다. 11월 중순의 날씨답지 않게 덥다는 느낌의 가을 날씨. 오전 11시쯤에 출발해서 12시 45분쯤 도착. 배가 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먼저 식당에 들려 점심을 먹었다. 소고기 국밥...5000원. 맛있게 잘 먹었다. 밥을 먹고 나서 국화 2송이를 사서 아들과 함께... 사진에는 없지만 애 엄마도 함께... 쉬엄 쉬엄 올라가면서 한 컷씩 찍은 장면들. ㅜㅜㅜㅜㅜ 안내표지판들... 산위에서 바라 본 노무현 대통령의 묘. 가을속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시간이 약 1시간정도 걸렸다. 모든 곳을 둘러 본 것은 아니다. 내려와서 감을 사서 속초에 부치고 우리가 먹을 홍시용 감을 샀다. 아들은 어느 분께서 만들어 주신 노란색 바람개비를 가지고 놀고... 그리고 집으로 향하였다. 더보기
주남 저수지...2010. 10. 17. 일요일 원래 목적지는 주남 저수지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저수지인데... 멋지게 찍여 있는 사진을 본 누구가의 이끌림에 갔는데...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는 저수지인데... 갔는데... 낚였다... ㅋ 그래서 근처에 있는 주남 저수지로 방향 전환...ㅎ 더보기
호미곶... 2010년 9월 23일 한가위 연휴의 마무리 일정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호미곶을 찾았다. 미리 일정을 잡은 것이 아니라 집으로 돌아 오는 도중에 갑자기 방향을 틀었다. 집에서의 거리는 가까운 곳인데도 시간상으로는 무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더보기
정선 레일바이크 비가 내리는 한가위 연휴 첫 날이다. 아침 일찍 넉넉하게 출발했지만 도중에 막힌 도로 사정때문에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달렸다. 너무 빨리 달렸나? 도착하고 시간이 남아 점심까지 여유있게 먹고 느긋하게 레일바이크에 올라탔다. 모자를 쓰고...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ㅎ 원래는 여름휴가때 탈려고 했는데 표를 구할 수 없어 포기한 레일바이크. 한달전에 미리 예약을 해서 기어코 타고야 말았다. 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