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의 전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인의 전설 1~3 _ 이원호 _2002년 11년 20일 _ 도서출판 은행나무 대출일 : 2014년 08년 27일 ▷ 반납일 : 2014년 09년 10일. 책속으로...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게 마련이야. 그런데 비즈니스에서는 전쟁보다 그 과정이 더 치열하고 교묘하며 살벌하지." 올가는 백승근의 유창한 러시아어보다 그 분위기와 내용에 빠져 들었다. 그래서 눈을 치켜 뜨고 홀린 듯 들었다. "전쟁에서 패하면 그냥 육신만 없어질 뿐이지만 비즈니스에서는 혼이 먼저 빠져 나간 다음에 육신이 꺼져가게 돼. 아주 처참하게 죽는거야." "마치 겪어보신 것 같아요." "내가 그 직전의 단계까지 갔었으니까." 그러더니 정인호가 자르둣 말했다. "물론 회장님이 그곳에 가신다는 것은 알게 되겠지만 이것은 비공식 출장이시다." 그러더니 정인호가 목소리를 낮췄다. "이봐, 백승근." "예, 부사장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