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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이야기

2012년 1월동안에...

1월...
그리고... 21일.

작년 연말부터...
나부터... 몸이 안 좋더니만
1월 들어서서 건우맘이 아프고, 내가 다시 아프고...
드뎌(?) 건우가 어제 저녁부터 몸에서 열이 난다.

내일과 모레에 '부곡 하와이'로 놀러 가기로 호텔까지 예약을 해 놨는데 오늘 오후에 취소...

어제 저녁에 마트로 장을 보면서 놀러 갈 준비물도 몇 개 사서 왔는데... 아쉽다.
지금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맘은 집에 있다.
아침에 일을 할 때는 제품을 놓치고... 그 횟수도 많더니만 오후에는 차분하게 일을 한다.

오전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는 열도 없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전화로 목소리를 들어봐도 많이 괜찮아진 것 같다.
주사기운인지 모르겠지만...

못 놀러 간다고 말을 하면서 이해를 시켰는지 목소리가 밝다.
어제는 못 놀러 간다고 하니 울더니만...

뭐가 문제이지?...
한 번 날을 잡아서 푸닥거리를 해야 하나? ㅎㅎㅎ...
신년맞이 집안 대청소를 이번 연휴동안 해야겠다.
나의 모든 일상들이  회사에 묶여 있다보니 가정에는 소홀함이 있는가보다.

한 주는...
아침 일찍 눈을 떠서 회사...
저녁늦게 집에 와서 침대...
반복...
ㅎㅎㅎ. 

한 주는...
반대로...

참...
세상 사는 것이 단순하구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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