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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_특별한 날/여행

제주도 여행 _ 2012.05.21.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하는 비행기에 맞춰서 오전에 한 군데만 구경하기로 하였다.

바로 '공룡랜드'

모든 인원이 구경한 것은 아니다.

운전기사?  안내하는 사람?  사진기사?  어린이 3명.

그리고... 어머님!

 

10여분 정도의 3D 영화.
단체로 온 중국인에 맟춰 중국어로 보여준 영화이지만 애들은 즐거워 했다.


군데 군데 있는 공룡의 조각상,
앵무새 위주의 작은 동물원?,
호박꽃이 있는 작은 식물원?
조랑말를 볼 수 있는 잔디밭?

전체적인 느낌은 규모가 작다.
거름냄새가 전체적으로 퍼져 있어 비위가 별로 좋지 못했다.
군데 군데 지저분함과 관리의 부족함이 보이는 허술함등이 보였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는 표정보다는 지친 표정이다.
3일동안 돌아다녀서 그런가?

 

 

 

 

 

 

 

 

 

 

 

 

 

 

 

 

 

 

 

 

 

 

 

 

 

 

 

 

 

 

 

제주 공항에 도착 렌터카 반납 후 내국인 면세점에 들려서 뭐라도 살만한 것이 있나 살펴 봤지만 딱히 살게 없다.
눈으로만 보면서 흐르는 시간을 즐겼다.


좀더 식사시간을 신경을 썼어야 하는데...
약을 드시는 아버님의 식사시간은 맞춰야 하는데...
점심은 대충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중 각자 입맛에 맞는 것으로 공항 의자에 앉아서 해결하였다.
부모님께 무지 죄송하다.

 

13시 35분에 김해 공항으로 출발후 도착하자마자 아버님은 일 때문에 어머님과 보영이와 함께 바로 창원으로 출발.
보성이는 우리의 짐이 화물칸에서 빠져 나올 때까지 기다리다 늦게 공항을 빠져 나왔다.
장유에 들러서 다시 진해로, 진해에서 우리집으로 도착하니 4시쯤 되었다.
조금 잠을 잔다는 것이 저녁 7시를 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