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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_나들이/2015년

경남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_ 20150412, 일요일 _ #01

진해 군항제!.

같은 도시에서 살고 있으면서 벗꽃축제는 참여를 못했다? 안했다?

마지막 날에 진해루에서 밤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는 아파트에서 봤다.

ㅎㅎㅎ

 

 

봄...

남들 다 꽃구경 간다고 계획을 잡는다.

나두... 

동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휴대폰의 화면에 인터넷을 띄운다.

 

남해에 있는 '두모마을 유채꽃!'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과 내용이 맘에 들어 결정했다.

 

실은...

토요일 저녁까지 '천주산의 진달래 축제'냐 '두모마을의 유채꽃'이냐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어쩌면... 산을 오르는 것이 싫어 두모마을의 유채꽃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겠다.

ㅎㅎㅎ

 

 

 

두모마을 유채꽃 축제.

 

 

 

 

 

 

 

 

 

 

계단식 유채꽃밭이 보이면 목적지에 도착한 것이다.

마을 사람들이 안내를 해서 차를 마을에 있는 학교(폐교)의 운동장에 주차를 하라고 한다.

그런 후 마을에서 운행하는 경운기 또는 트럭을 타고 계단식의 유채꽃밭 꼭대기로 태워준다.

 

위에서부터 구경하면서 내려오는 것이 더욱 좋은 것인지...

밑에서부터 구경하면서 올라오는 것이 더욱 좋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몸이 편한 것은 내려가는 것이 좋다.

^.^...

 

 

 

 

 

 

 

 

 

 

 

 

 

 

 

 

 

봄이다.

겨울이 시작된 곳에서 다시 봄이 시작된다.

 

 

 

 

 

 

 

 

 

 

 

 

로이 킴 - 봄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