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은 쉴 때... 지금은 쉴 때 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 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 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 돌아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정용철 중에서. Nell - 마음을 잃다. 더보기 3번의 만남 후... 2012년 9월 1일. 필리핀으로 떠나시는 박 불케리아 수녀님께... 세번의 만남 후... 아직은 옅은 여름색을 머금고 있는 계절의 문턱에서 다가 오기도 전에 훌쩍 떠나버린 이 가을. 하얗게 얼어있는 대지를 흘리는 눈물로 감싸 안아야 하는 슬픔. 파릇하게 솟아나는 꽃송이를 떠나지 못하는 향기로 남아야 하는 그리움. 짙은 녹색의 빛깔로 쏟아지는 소낙비를 작은 몸짓으로도 부딪혀야 하는 기다림. 이렇게 세번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다시 돌아오는 계절의 문턱에 서서는... 조금 더 밝아진 눈으로, 조금 더 진해진 향기로, 조금 더 건강해진 몸짓으로, 변해 있을 가을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에는 기도하고 싶습니다. 더보기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더보기 신부님 더보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플래쉬 ↓ 더보기 목련화... 더보기 한잔의 차... 동영상은 ↓ 더보기 2012년... 복 많이 받으세요! 플래시로 보기... ↓ 더보기 액자. 아무도 없는 액자에 점점 늘어나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 함께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사람들... 함께 아픔을 아파할 수 있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로 가득 채울 수 있는... 액자!... 더보기 친구의 기도... 이 이야기는 엔드류 마리아의 저서인 ' 이야기 속에 담긴 진실' 이란 책에서 ' 두 종류의 기도' 란 제목으로 소개된 내용이다. 더보기 2011년 석양... 2011년... 한 해를 잘 보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이렇게 아무 탈 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담아 보낸다. 내일이면 ... 같은 태양이 뜨고...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된다. 거창한 다짐도 없고, 늘 같은 작은 바램만 가지고 마지막 석양을 바라본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