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러 가는 길 - 용혜원
나의 삶에서
너를 만남이 행복하다.
내 가슴에 새겨진
너의 흔적들은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나의 삶의 길은
언제나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그리움으로 수놓은 길.
이 길은 내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도
내가 사랑해야 할 길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만난 가장 행복한 길.
늘 가고 싶은 길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바람개비 > 바람에 그리는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촛불기도 / 이해인 (1) | 2013.12.02 |
---|---|
10월의 엽서___이해인 (1) | 2013.10.17 |
지금은 쉴 때... (0) | 2013.04.07 |
가을앓이 (0) | 2012.12.02 |
3번의 만남 후... (0) | 2012.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