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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_나들이/2014년

경남 밀양 '서당골 오토 캠핑장' _ 2014년 3월 28일 ~ 30일

경남 밀양 '서당골 오토 캠핑장' :   http://cafe.daum.net/tjekd999


2014년, 청마해에 처음으로 캠핑장을 찾았다.
금요일 오후 3시를 넘겨서 아들이 학교를 마치고 오자마자 서당골을 향해 출발.
당연 아들의 학원은 땡땡이.
아들은 좋겠다.
ㅎㅎㅎ.

토요일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들었지만 늘 그렇듯 무시하고 출발했다.
작년에 갈 때는 네비를 무시하고 달리기만 하는 운전 습관땜에 헤매다가 늦게 도착했다.
이번에는 네비의 말을 잘 듣고, 한 번은 가 봤다고 길치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달려 1시간정도 걸려서 도착한 것 같다.

사이트도 작년과 같은 '자유.'


▼ '서당골 캠핑장'의 입구에 서 있는 '장승'


▼ 캠핑장 입구에서 장승과  함께 바라 본 '서당골 캠핑장'


▼ 우리집_ 퍼시픽 _을 중심으로 찍은 야경.


▼ 비가 내리는 흐린 날, 안개속의 '서당골 캠핑장'

 
▼ 캠핑장 주인집.


▼ 작년에 갔을 때 입구에서 차가 기울어 질 뻔 했던 '도라지' 사이트...  지금은 길을 잘 다듬어 놨다. 


▼ **캠핑에서 판매한 '캔들' 텐트...  캔들2(?) 인가?  / 훗날  둘이서 또는 혼자서 다니게 되면 저렇게 셋팅을 하게 될까?


▼ 한 번도 사용을 안 한 헥사타프. 다음에는 꼭 가져 가서 설치를 해야지. 비가 오나 태양이 뜨나...


▼ 우리집...  '퍼시픽' 텐트.


 

▼ 내리는 봄비를 머금고 있는 꽃.


▼ 서당골 캠핑장 풍경.


▼ 까치.

▼ 도착해서 텐트를 설치 하는 중에 계란을 주신 캠장 어머님. 바로 꿀~꺽.


▼ 이번 캠핑에서 유일하게 사람을 촬영했다. ㅎㅎㅎ


▼ 퍼시픽. 폴대가 쇳덩이인 퍼시픽. 든든하고 넓은 우리집. ㅎ.




첫 날만 제외하고 이틀동안 비가 내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철수 하는 날 정오부터는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말린다고 말렸는데 제대로 말랐는지 모르겠다.
조금 더 말린 다음 철수할 걸 그랬나?

비가 끊임없이 내려 텐트 안에서만 생활하다보니 갑갑하다.
평일의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캠핑장에서도 변함없이 눈이 떠져 카메라와 우산을 들고 캠핑장을 돌아 다녔다.

풍경 사진과 텐트 사진은 있는데 사람의 모습이 없다.
이번 캠핑의 특별함(?)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