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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_나들이/2014년

산청 '휘림 오토 캠핑장' _ 2014년 11월 07일 ~ 09일 _ #01

산청 '휘림 오토 캠핑장' :  http://www.whirim.com/

10월부터 2주마다 캠핑장을 찾는다.
현대와 기아차의 생산물량 감소인지... , 차가 안 팔려서 재고만 많아서인지... 휴일(토요일) 특근이 없다.
특근이 없을 줄 알고 미리 계획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혼자만 쉬기에는 맘이 편치(?) 않았는데...
다른 사람은 돈을 버는데 나만 돈을 쓰러 가야하는 맘...
ㅋㅋㅋ.


▼ 캠핑 차량들이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캠핑장의 본관 건물. (관리동)


▼ 입구쪽에서 촬영한 캠핑장 모습. (이곳에서는 'F Zone'이 보이지 않는다.)


▼ 관리동 앞에 있는 연못이 있는 작은 공원(?).


▼ 조금은 특별한(?) 텐트들.


▼ F1 Zone 앞에 있는 오리와 오리의 보금자리.


▼ F1 Zone에서 바라 본 F2 ~F5 Zone으로 가는 길.


▼ F1 ~ F5 Zone 으로 들어오는 입구.


▼ F5 Zone에서 바라 본 F1 ~ F5 Zone이 있는 모습.


▼ 마지막 F5 Zone 옆에 붙어 있는 논.  원래는 '논'이었던 곳을 캠핑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012년)


▼ 우리가 머물던 F1 Zone.



우리집에 있는 텐트2개.
'캠핑파워'에서 구입한  '올 뉴 엄블렐라 도로시 S'. 
'캠프스토리'에서  구입한 '퍼시픽'.

2개다 전실형이라 날씨가 쌀쌀한 계절에 사용하기 좋은 텐트.
'도로시S'가 텐트의 재질이 더 두껍다고 해야 하나?, 더 고급이라고 해야하나?
겨울에는 텐트의 실내가 더 따뜻한 도로시S가 좋다.

같은 종류의 텐트가 2개라서 1개(퍼시픽?)는 분양을 해야 하는데...



캠핑장이 좋다.
계단식 논을 캠핑장으로 바꿨는데 보기좋게, 기분좋게, 여유있게 만들었다.
캠장의 철학(?)이 캠핑장에 녹아 있다고 해야 하나?
캠장이 캠퍼의 맘을 잘 알고 있다고 해야하나?

군데 군데 작은 여유 공간과 공원을 만들고, 텐트들을 칠 수 있는 공간도 여러 곳에 띄엄 띄엄 배치를 해 놓았다.
한 가족이 오면 다른 캠퍼들과의 부딪힘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좋다.
여러 가족이 오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어 좋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는 캠핑장이다.

우리가 2박 3일 동안 함께 한 'F1 Zone'.
개수대와 화장실이 가까우면서도 개수대의 시끄러움과 화장실의 냄새가 다가오지 않는 아주 적당한 위치다.
계곡의 입구에서도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적당한 거리다.
좋다.
ㅎ!

참고...
F5 Zone은 개수대는 가까운데 화장실이 멀다. (다른 곳 보다...)
만약에... 옆에 있는 논이 캠핑장으로 바뀌면서 화장실과 샤워장이 지어지면 더 이상 휘림 캠핑장에서는 꺼리는 공간이 없어지지 않을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