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_ 경남 밀양 알프스 오토 캠핑장 _ 2013년 05월 10일 ~ 12일 _ 세 번째 이야기

낚시를 좋아하는 동생이 아이들과 함께한 물고기 잡기.

어망을 던져 놓았는데...
어망 주위에는 많이 놀러 오는데...

많이 모여서 어망속으로 들어 가라고 떡밥도 많이 던져 주는데...
결국은 어망속으로 들어가는 물고기는 없었다는 슬픈 이야기. 

물고기 대신 개구리를 잡는다.
아마... 물고기 대신 개구리가 무지 잡힌 거로 안다.
아이들 말로는 20 ~ 30마리 정도는 된다고 하는데...
내가 보지는 못했다는 것이 중요.ㅎㅎㅎ

어망의 실패로 체면을 구긴 물고기와의 전쟁 2탄.
돌멩이로 웅덩이를 만들어 물고기를 모아 놓고 코펠로 잡기.

결과는 성공.

이제는 본격적으로 강태공의 모습으로 물고기를 잡자.
결과는...
물고기만 신났다. ㅎㅎㅎ

나무로 된 계단이 있는데...
이눔의 아이들은 꼭 길이 아닌 곳으로 달려든다.
결국에 울 아들은 다리에 상처를 만들어 버렸다.

캠핑장에서 하는 밤중에 하는 놀이중 하나.
불꽃놀이.

다리를 다쳐 얌전히 휴대폰만 보던 울 아들도 다 나았나 싶을 정도로 거리낌 없이 불꽃놀이에 참여한다.
가장 화려하게 불 타 올라야 할 불꽃이 제대로 되지를 않아 아쉽다.

 

마지막 날.
오전에 아이들과 함께한 달고나 만들기.
어른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자주, 많이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