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_ 경남 산청 금헌 오토 캠핑장 _ 2013년 06월 07일 ~ 09일

원래 이름은 석대원이라는 찜질을 하는 곳인데 4월에 캠핑장 조성을 시작하여' 금헌힐링' 오토 캠핑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개장을 한 곳이다.

사  이 트 : http://www.geumheoncamp.co.kr
주      소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석대로281번길 229-19 (단성면 방목리 912-8)
전화번호 : 010-8585-2485
캠핑요금 : 1박 30,000원, 연박 할인 없다. (2박 3일 이용시 60,000원)
사이트수 : 일반사이트 48개, 숲속길사이트 11개.
편의시설 : 매점,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수영장 등.
기      타 : 캠핑장 전체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다른 사람의 후기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 캠핑장의 모습과 분위기가 맘에 들어 예약을 하고 찾아간 캠핑장.

다른 캠핑장과 달리 연박 할인이 안된다고 하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내키지 않았다.
점점 캠핑장이 많이 생기면서 사용요금도 덩달아 오르는 현상이 맘에 들지 않아서 투덜거리고 있었던 때라 더욱 싫었을 수도...
여튼, 안지기의 적극적인 추천과 다시 살펴 본 캠핑장의 모습에 예약을 하고 드뎌 찾아갔다.


금요일 오후 조퇴(4H)를 한 후 집에서 1시 30분쯤에 출발.
자동차 게이지에 찍힌 거리는 196Km,  시간은 1시간 50분.
함께 출발하기로 한 동료를 기다린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평소 다니던 캠핑장과 비교시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거리는 늘어났지만 고속도로가 편도 4차선으로 확장되어 있어 시간은 비슷하다.

도착하고 집을 지을 사이트에의 모습은 맘에 들었다.
독립적인 사이트 구축을 할 수 있다는 것...
나무가 많아 햇빛을 가려 주는 부분이 많다는 것...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사이트와 떨어져 있으면서도 가깝다는 것과 넓은 주차 공간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수 있다는 것...

아쉬운 부분은 땅바닥이 기울어져 있어 잠을 잘 때나 물건의 이송시, 행동할 때 불편하다는 것.


당일날 모습이 아닌 다음 날 아침 모습이다.

일어나서 텐트위에서 일광욕을 하는 침낭. ㅎㅎㅎ

이너텐트안에서 바라 본 전실과 밖.

둘째 날 아침 식사.
어른들이야 괜찮다고? 하면서 먹지만 아이들은 입에 맞지 않는지 투덜거리면서 먹지를 않는다.
나도 영~~~... ㅋㅋㅋ

다음 날 오전에 도착한 용훈이네.
함께 온 장어.
덕분에 아침에 먹은 음식은 저 ~~~ 멀리 보내 버릴 수 있었다.
ㅎㅎㅎ

돼지도 입속으로...

마지막 날 아침식사 메뉴는... 돼지고기가 들어 간 김치찌게.
요리사인 용훈이 아빠.

옆에서 도움?을 주는 용훈이 엄마.

밥을 하는 지훈이 아빠.

이번 캠핑에는 아이들도 어른도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들었다.
새롭게 가져 온 부루마블, 핸들러?, 원반등 게임도구가 있어서 일까?
좋은 현상이다.
ㅎㅎㅎ

부루마블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

수영장에서...
물이 너무 차가워서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

패드민턴 게임.

밤에는 영화감상.

다정한 부녀의 모습.

깔맞춤.

타프아래의 방수등.

이번에 새로 '캠프OOO'에서 구입후 처음 사용해 보는 아이스 박스.
집에서 3일동안 얼린 얼음이 마지막 날에는 반쯤 남아 생명을 유지하고 있었다.
낮동안 햇빛이 많이 비추지 않아서 제대로 테스트를 해 보지 못했다.
나중에 수납가방과 땡볕이 내리 쬐는 한 여름에 확인해 보면 제대로 된 성능이 나타나겠지.
참한 가격에 성능도 아직은 만족. 

화로대.
'아웃도어OOOO'에서 구입한 중형 화로대.
우리 가족만 사용하면 모를까 여러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는 작다.
장작도 작게 쪼개서 사용하여야 하며 한번에 많이 집어 넣지 못하고 나중에 고구마등을 구워 먹기에는 깊이가 좁다.
사용후 손이 많이 가는 것도 좋지 않다.
씻고... 딲고...

마구 사용하기에는 전에 사용하던 화로대가 좋다.ㅎ

아침 나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사진찍기 놀이.

한가한 시간.

3가족 중에서 유일한 딸.

휴대폰과 스피커.

우리집 사이트 위치.

 

즐겁게...
편하게...
다녀 온 캠핑.

잠을 자기전...
샤워실에 들어가기 전에 탁구대가 있어 탁구를 할 수 있어 좋은 캠핑장. ㅎㅎㅎ

캠핑을 하면서 아들의 달라진 모습이 요즘에는 느껴진다.
동생들과도 잘 놀면서 자신의 기분도 조금씩이나마 조절할 줄도 알고...
먹는 것도 잘 먹고...
다음에는 설겆이와 불장난을 시켜봐야지.

여름휴가때도 예약이 되어 있는 캠핑장.
다른 사이트.
햇빛이 그대로 비추는 곳.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가야지.

더운 햇빛과 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