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교황은 방한 내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선물 받은 노란색 리본을 옷에 달고 다녔고, 귀국길에서도 그 리본을 떼지 않았습니다.
당시 취재진들이 교황의 추모 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말하자 그는 단호하게 "고통 앞에서 중립적일 수는 없다." 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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