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집섬진강풍경펜션 : http://mudhouse.maan.kr/
아들 학교는 체험학습 명분으로 하루를 쉬고... (처음...)
회사는 휴가를 내고... (자주...)
오전 11시쯤에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전날 저녁에 대충 짐을 싣을려고 했는데...
주차를 한 곳이 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포기하고 당일 오전에 짐을 싣는다고 고생을 했다.
첫째 날.
출발 후 도착까지 2시간을 조금 넘는 거리라서 휴게소에 들려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마을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짜장과 짬뽕을 먹고 캠핑장에 도착했다.
총 5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캠핑을 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덕분에 모든 사이트가 우리 차지다.
ㅎㅎㅎ
▼ 흙집 섬진강 풍경 펜션.
황토로 지어진 흙집이 5채 있다.
가스나 기름이 아닌 나무 장작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을 데우는 온돌방이다.
캠핑 사이트에는 우리만 있지만 흙집은 전부 예약이 완료되어 있다.
▼ 캠핑장에 도착해서 사이트를 정리하는 중에 캠핑장 주인이 주신 무지 달달한 홍시.
▼ 군데 군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작은 인형들.
▼ 모든 짐 정리를 끝내고 산책.
▼ 아들도 불러서.
▼ 2박 3일동안 함께 한 우리집. (낮)
▼ 2박 3일동안 함께 한 우리집. (밤)
▼ 캠핑장의 풍경 모음.
그 동안 캠핑장의 아들의 모습은...
도착하면서 차 안에서 휴대폰 또는 그냥 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일부러 이것, 저것 시키면 시키는 것만은 잘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텐트를 함께 설치하는 것은 물론 차에서 캠핑 용품을 내려서 텐트 옆으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켜서 하는 행동이 아닌 스스로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서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마음 한 켠에서는 뿌듯한 감정이 솟는다.
엄청 칭찬을 해 주고는 싶었으나 한 두 마디의 말로만 대신했다.
혼내는 것에은 익숙해져 있는 모습, 칭찬에는 어색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순간이었다.
앞으로는 반대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겠다.
저녁쯤에 연락이 왔다.
평소에는 동생, 종교적으로는 아들로부터. (대자)
처음에는 그냥 안부전화 정도였는데 갑자기 캠핑장으로 오겠다고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한다.
몇 개월동안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모처럼 쉴 수 있는 토요일이라서 캠핑장으로 온다고 한다.
우리만 전세캠핑을 하고 있던 참에 잘 됐다 싶었다.
모처럼 서로의 얼굴도 확인도 하고 싶었다.
ㅎㅎㅎ.
아들 학교는 체험학습 명분으로 하루를 쉬고... (처음...)
회사는 휴가를 내고... (자주...)
오전 11시쯤에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전날 저녁에 대충 짐을 싣을려고 했는데...
주차를 한 곳이 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포기하고 당일 오전에 짐을 싣는다고 고생을 했다.
첫째 날.
출발 후 도착까지 2시간을 조금 넘는 거리라서 휴게소에 들려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마을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짜장과 짬뽕을 먹고 캠핑장에 도착했다.
총 5개의 사이트가 있는데 이번에는 캠핑을 하는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덕분에 모든 사이트가 우리 차지다.
ㅎㅎㅎ
▼ 흙집 섬진강 풍경 펜션.
황토로 지어진 흙집이 5채 있다.
가스나 기름이 아닌 나무 장작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을 데우는 온돌방이다.
캠핑 사이트에는 우리만 있지만 흙집은 전부 예약이 완료되어 있다.
▼ 캠핑장에 도착해서 사이트를 정리하는 중에 캠핑장 주인이 주신 무지 달달한 홍시.
▼ 군데 군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작은 인형들.
▼ 모든 짐 정리를 끝내고 산책.
▼ 아들도 불러서.
▼ 2박 3일동안 함께 한 우리집. (낮)
▼ 2박 3일동안 함께 한 우리집. (밤)
▼ 캠핑장의 풍경 모음.
그 동안 캠핑장의 아들의 모습은...
도착하면서 차 안에서 휴대폰 또는 그냥 놀고 있는 모습이었다.
일부러 이것, 저것 시키면 시키는 것만은 잘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다.
이번에는 텐트를 함께 설치하는 것은 물론 차에서 캠핑 용품을 내려서 텐트 옆으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켜서 하는 행동이 아닌 스스로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서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마음 한 켠에서는 뿌듯한 감정이 솟는다.
엄청 칭찬을 해 주고는 싶었으나 한 두 마디의 말로만 대신했다.
혼내는 것에은 익숙해져 있는 모습, 칭찬에는 어색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순간이었다.
앞으로는 반대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겠다.
저녁쯤에 연락이 왔다.
평소에는 동생, 종교적으로는 아들로부터. (대자)
처음에는 그냥 안부전화 정도였는데 갑자기 캠핑장으로 오겠다고 위치를 알려 달라고 한다.
몇 개월동안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모처럼 쉴 수 있는 토요일이라서 캠핑장으로 온다고 한다.
우리만 전세캠핑을 하고 있던 참에 잘 됐다 싶었다.
모처럼 서로의 얼굴도 확인도 하고 싶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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