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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책 읽기

에너지 버스 1

상남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봤다.

정확한 날짜는 모르겠지만... 8월 초쯤에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동네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눈에 보이는 몇 권의 책들.

그 중에서 손에 잡히는 대로 읽은 책이' 에너지 버스 2'이다.

몇 분 동안 읽다가 시간이 되서 커피숍에서 나와야 했지만 나중에라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며칠 후 도서관으로...

 

 

 

Energy Bus 1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얼마든지 다른 그림을 볼 수도 있죠.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 우리가 겪는 일들, 타이어가 펑크 나는 것, 모두 다 그렇죠. 단지 그 모든 것들을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칠 건지, 아니면왜 내게 그런 일들이 일어나 걸까그 까닭을 깊이 생각해보고 그것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건지를 선택하는 건 우리들 각자의 몫이지요. 갈매기의 을 쓴 리처드 바크가 그랬던가요? ‘그 어떤 문젯거리도 당신에게 줄 선물을 함께 들고 오게 마련이라고.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그걸 선물로 볼지 저주로 볼지는 우리의 선택이랍니다. 자신의 인생도 마찬가지지요. 행복이 넘치는 성공 스토리로 만들지, 3류 신파 드라마로 만들지는 사실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이지요. 저도 TV 연속극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제 주변의 사람들이 그런 삶을 살기를 바라진 않아요. 죄송합니다만 오늘 표정을 보니, 조지씨도 그리 올바른 선택을 하고 계신 것 같지는 않군요.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현명하게

 

 

 

Rule #1 : 당신 버스의 운전자는 당신 자신이다.

 

이것은 당신의 에너지 버스입니다.

당신이 바로 이 버스의 운저사지요.

이 버스를 몰고, 당신은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Yes!”하고 세 번 스스로에게 약속하세요.

“Yes!, Yes!, Yes!

 

영화의 한 장면 속? 디즈니랜드? 북극?

어디든 갈 수 있어요.

당신의 버스에게 말하세요. 진정으로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그러면 갈 수 있어요.

 

모든 여행은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소망, 무언가 하고 싶다는 열망에서 시작되니까요.

강렬하게 원하는 마음만 있으면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힘도 생긴답니다.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나요?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어디로 가고 싶습니까? 그 답을 찾아야만 당신은 저와 함께 나머지 인생의 룰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잘 생각해 보세요. 삶은 당신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겁니다.

삶은 당신 자산이 만들어가는 겁니다. 세상에 끌려 다지니 마세요. 당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창조하세요.

아래 질문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답을 써 보세요.

그리고 내일 버스에서 만나요.

 

당신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당신이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5년 후, 10년 후에 당신은 자신이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나요? ‘비전(Vision)’이란 그리 어려운 말이 아닙니다. 당신 내면에서 꿈틀대는 소망이 무엇인지 찾아내 그것을 구체적인 말로 적어 보세요.

 

2.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나 직업세계, 당신이 몸담고 있는 팀이나 조직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무엇인가요?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고, 어떻게 만들어가고 싶습니까?

 

3. 당신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 친구들, 가족들, 자녀가 있다면 그 자녀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됐으면 좋겠습니까? 당신은 그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바로 그게 생각이 가진 에너지에요. 생각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저장돼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내가 당신에게 인생과 일, 가족에 대해 갖고 있는 비전을 적어 보라고 한 거예요.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그 비전을 글로 옮겨놓는 순간, 그 행위가 강력한 에너지를 이끌어내 당신이 원하는 삶을 만드는 과정을 시작하게 해 준답니다.

, 저기로 꼭 가고 싶다는 비전이 없다면 아무데도 갈 수가 없어요. 설계도나 머릿속 그림이 없이 집을 지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목적지도 모른 채 버스를 운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조지, 당신에게도 비전이 있어야 해요.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나요? 내가 준 종이에 적어 왔겠죠?“

 

 

 

Rule #2 : 당신의 버스를 올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열망’, ‘비전’, 그리고집중이다.

 

생각이 가진 에너지 덕분이죠조이의 목소리는 확신에 차 있었다.

당신이 적은 비전을 매일 10분씩 집중해서 바라보면서, 거기에 적힌 내용을 이뤄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세요. 그러면 에너지의 법칙이 작용하기 시작할 거예요.”

“‘인력의 법칙이라고도 해요.” 뒤쪽에서 마티가 덧 붙였다.

그래요, 마티. 맞아요. 인력의 법칙. 쉽게 설명해 볼까요? 우리가 뭔가에 빠져서 그것에 집중할수록, 그러니까 뭔가에 빠져서 그것에 집중할수록, 실제로 그것이 우리 삶에 더 많이 나타나게 되지요. , ‘어떤 차종을 사야지.’ 하고 마음 먹으면 거리에 온통 그 차만 보이는 것처럼 자꾸 그 모델만 눈에 띄잖아요.”

맞는 말이었다. 조지는 고개를 끄덕였다.

 

조이가 말했다.

우리는 꿈의 에너지 장()’안에 살고 있어요. 꿈을 마음속에 선명하게 그려보고 거기에 집중하며 행동하면, 그 꿈은 곧 이루어지게 돼 있죠.”

 

 

그래요, 조지. 당신 말대로 내가 당신 주위의 모든 상황을 다 알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해요.‘그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는 사실 말이에요. 지금까지의 생각과 태도를 버리지 않고 고수하면, 앞으로 당신이 얻을 결과도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이제 특별한 공식하나를 소개하죠. 대니, 부탁해요.”

대니가 가방에서 보드지로 된 종이 한 장을 거내 보여 주었다. 거기엔 이렇게 씌어 있었다.

 

E + P = O

 

“E는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Event)이에요.” 대니가 설명했다. “P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Perception), O는 결과(Outcome)을 뜻합니다. 인생에서 일어나는사건들을 우리가 통제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태도는 우리가 결정할 수가 있어요. 그러니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결국 우리의 태도뿐이라는 것이죠.”

조이가 다시 말을 받았다.

‘P는 또 다른 말로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라고도 할 수 있어요. 대니가 설명했던 대로우리의 삶이라는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긍정 에너지에요. 우리에게는 각자 살고 싶은 삶, 비전이 있어요.

 

인생이라는 기나긴 여행길 앞에는 언제나 그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나 여행을 고달프게 하는 비포장도로나 웅덩이들이 수시로 등장해요. 펑크난 타이어처럼 예상처럼 예상치 못한 일들도 불쑥불쑥 터지죠. 하지만 핵심은, 그 사건들 자체가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예요. 그건 장애물을 만났을 때 그것 때문에 여행을 망치지 않기 위해 어떤조치를 하느냐 하는 것이죠. 처음 만났을 때 말했죠?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긍정 에너지를 선택하는 사람은 결과도 긍적적인 쪽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어요.

 

장애물과 힘든 문제들을 극복하게 해 주는, 진정한 긍정 에너지가 있어야 해요. 믿음, 신념, 열정, 목적, 즐거움, 행복, 그런 것들 말입니다. 긍정 에너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의욕을 불어넣죠. 긍정 에너지는 힘을 주지만, 반대로 부정 에너지를 힘을 빼앗아 갑니다.

 

 

 

Rule #3 : 당신의 버스를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열망, 비전, 집중이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했다면, 이제는 달려야지요? 거기에 필요한 게 바로 긍정 에너지에요. 매일 매일 인생이라는 버스에 연료를 넣을 때, 긍정 에너지를 넣을지 부정 에너지를 넣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불평만 할 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신이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부정적인 상황을 뒤집어보면 거기엔 항상 긍정적인 면이 있게 마련이에요. 동전의 양면처럼 말이죠.”

 

 

그 책은 동양의 현자인 고타마 붓다에 대한 일화로 시작하고 있었다.

한 제자가 붓다에게 묻습니다.

제 안에는 마치 두 마리 개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마리는 매사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온순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아주 사납고 성질이 나쁘며 매사에 부정적인 놈입니다. 이 두 마리가 항상 제 안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이 이기게 될까요?

붓다는 생각에 잠긴 듯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러고는 아주 짧은 한 마디를 건넸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다.”

 

 

 

Rule #4 :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목적지를 향한 당신의 비전에 그들을 동참시켜라.

 

당신의 버스에 다른 사람들을 초대해야 합니다. 물론 그들중에는 탑승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초대하지 않고서는 그들의 의사를 알 수 없어요. 당신의 버스에 동승자가 많을수록, 그 버스는 더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게 됩니다.”

 

제니스는 승객의 이름이 빈칸으로 돼 있는 에너지 버스 티켓을 보여 주었다. 거기에는 제니스가 가진 비전과 목표가 적혀 있고, 그 비전을 향해 가는 여행길에 함게 동참해 달라는 초청 메시지가 들어 있었다.

 

사람들을 당신 버스에 타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이거예요. 당신이 간절히 원하는 목적지를 말해주고 그곳으로 함께 가자고 말하는 것이지요. 비전을 공유하는 거예요. 당신이 머릿속으로 그리는 제품 런칭의 모습, 팀원들이 자기 의견만 주장하거나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함께 합심하기를 바라느 마음, 그런 걸 확실하게 표현하세요. 당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않으면, 아무도 당신의 여행에 동참하려 하지 않을 겁니다.”

 

 

 

Rule #5 : 버스에 타지 않을 사람들에게 낭비하지 마라.

 

어제 벌어진 사태를스토리로 만들어서 편을 가르지 말아요. 그렇게 해서는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답니다.‘부정성(Negativity)’자체에 집중하세요. 부정적 에너지는 언제 어디에나 있어요. 그 부정성이 사람들을 통해서 태도나 생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부정적인사람이라 규정하지 말고, 그들이 표출하는부정성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추세요.”

 

조이가 다시 말을 받았다.

부정성은 생산성만 갉아 먹는게 아니라 사람까지도 갉아 먹는 답니다. 부정적인 에너지는 회의적인 생각, 두려움, 절망 같은 형상을 하고는 사람들 안에 똬리를 틀고, 그들의 내면을 고갈시켜요.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원하고 꿈꾸는 것에 도달할 수 없게 방해하죠. 조지, 당신 안에도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가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죠. 긍정적인 개에게 자꾸만 먹이를 주지 않으면, 부정성은 점점 더 자라게 마련이에요.”

 

게다가 그런 사람들에게 일일이 신경 쓰다보면, 정작 당신 버스에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쏟아야 할 에너지를 뺏기게 돼요. 또 버스에 초대햐야 할 더 멋진 승객들을 놓칠 수도 있고요. 이런 법칙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아마 세일즈맨일 걸요. 그들은 애초에 제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매달리지 않아요. 그들에게 매달리다보면, 정작 새로운 고객에게 투자할 에너지를 잃게 되거든요. 버스에 타지 않겠다는 사람들은 그냥 정류장에 내 버려 두세요.”

 

 

 

Rule #6 :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금지표지판을 붙여라.

 

“‘부정적인 사람은 절대 탑승금지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는 이러이러한 목저지를 향해 달릴 거니까 긍정적인 자세로 협력할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고 분명히 말하세요. 누구를 막론하고 부정적인 사람은 정류장에 남거나 도중에 버스에서 내려야 한다고요.”

 

 

당신이 가진 긍정 에너지와 비전이 다른 누구의 부정 에너지도 이겨낼 만큼 강해야 해요. 당신의 확신과 믿음이 다른 이들의 어떤 회의와 의심도 부숴버릴 만큼.”

 

 

조지는 어제 베티, 호세와 나눴던 대화, 그리고 미팅에서 나왔던 내용과 성과를 하나씩 떠 올려 보았다. 그는 어제 있었던 일들을 되짚었다. 그런 시간을 가짐으로써 잘했던 것과 고쳐야 할 것을 알게 되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깨닫게 되는 법이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자 하는 자세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 자기 성찰이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알고 있었음에도, 그간 그 진리를 잊어왔던 조지였다. 그는 대학시절 하키팀 코치가 들려주었던 말을 다시 떠 올리고는 수첩에 옮겨 적었다.

 

목표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지는 게 아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어제의 너보다 나아지는 걸 목표로 삼아라.”

 

 

그 모든 느낌은 결국 감정상태에서 온답니다. 감정(E-Motion)이란 따지고 보면 에너지(Energy)의 움직임(Motion)이에요. 우리 몸과 마음 안에 흐르는 에너지 상태가 바로 감정이란 말이죠.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해서 어두운 생각과 슬픔이나 좌절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우리 스스로 의식적으로 감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요. 긍정 에너지를 유도하는 거죠

 

 

당신 주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이력서에 써 넣을 업무성과나 커리어, 물질적인 선물 같은 것들이 아니에요. 기분 좋은 모습, 행복한 표정이 바로 진짜 선물이자 값진 보물이죠. 누구나 즐겁고 긍정적인 사람 옆에 있으면 자신도 즐거워진답니다."

 

 

이제 당신의 사람들을 이끌 때에요.‘관리자(Manager)’가 아니라 리더(Leader)’가 돼야 한다는 뜻이죠. 그러려면 긍정적이고 전염성이 있는 리더십을 가져야 합니다. 당신의 팀이 열망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팀원들은 당신이 심장으로 리드해주기를 원하고 있어요. 심장은 우리 몸의 파워를 만드는 발전소와 같답니다. 심장에서 긍정적인 리더십, 전염성이 강한 리더십이 흘러나오죠. 심당이 더 활짝 열려 있고 긍정적일수록, 그 파워는 더 커지게 돼요.”

 

 

내가 말하는 CEO는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 Officer)가 아닐세. 최고 에너지 경영자(Chief ‘Energy’ Officer), 에너지 CEO’를 뜻하네. 자네는 이제 에너지를 경영해야 하네.”

 

 

 

Rule #7 :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를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조지, 우리 에너지 CEO들은열정으로 살고 일한다네.

아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긍정 에너지로 마음을 채우고, 모든 것에 낙관적인 태도를 가지지. 그럼으로써 심장의 힘을 더 강하게 만든다네. 에너지 CEO들은 두렵다고 주춤거리지 않아. 오히려 긍정적이고 강력한 에너지로 앞을 향해 나아가며, 힘든 과제가 눈앞에 떨어져도 법을 내기보다는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하지.”

 

 

 

Rule #8 :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열정도 아주 중요하죠. 하지만 진정한 답은 사랑이에요. 진정으로 마음의 힘을 끌어내고 긍정 에너지로 사람들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의 자석이 돼야 해요.”

 

당신의 사랑을 느끼기만 한다면, 팀원들 역시 당신의 버스가 어디로 향하든 내리지 않고 남아 있으려 할 거예요. 요컨대, 열정은 당신의 버스에 올라타고 싶게 만드는 힘이지만, 그 버스에 끝까지 남아 있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랍니다.”

 

조지, 잊지 말아요. 사랑에는 시간이 걸려요. 사랑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니까 지긋한 관심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사랑은 마치 화초처럼 끊임없이 돌보고 가꿔줘야 하지요.”

 

 

 

승객들을 사랑하는 방법 5가지.

 

첫째, 시간을 내어라.

둘째, 귀를 기울이라.

셋째, 인정해 주라.

넷째, 섬겨라.

다섯째, 장점을 이끌어 내라.

 

 

 

Rule #9 :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조지, 목표란 우리의 인생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연료예요. 목표를 갖고 운전해야, 지치거나 지루해지거나 엔지이 꺼지는 일이 없답니다. 목표는 늘 우리를 새롭게 해 준답니다.”

 

 

그래요, 조지. 긴장이란 당연한 감정이죠. 하지만 긴장한다는 건 곧 두렵다는 뜻이기도 해요. 그리고 언제나 한결같이 그 두려움을 이기는 건믿음이에요. 긴장감 때문에 유발되는 에너지는 그 강도도 약하고 생명력도 오래 가지 못해요. 반면에 믿음은 당신의 버스를 어디로든 달려갈 수 있게 해 주는 아주 강력한 연료지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스트레스도, 짜증도 끼여 들 틈이 없어요. 이렇게 감사하는 마음만 갖는다면, 오늘 당신은 성공할 거예요. 또 기운이 절로 나서 결승점에 쉽게 골인할 수 있을 거예요.”

 

 

 

Rule #10 :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삶의 목표는 여정 자체를 즐기는 것, 젊고 즐겁게 살다가 얼굴에 웃음을 띤 채 마지막 종착역에 도착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은 한 번, 단 한 번이니까요. 인생은 반복해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니에요. 한 번밖에 없는 여행이기 때문에 최대한 즐겨야 하죠. 여행 자체를 즐긴다면 우리는 이우주가 주는 선물을 있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전 이 설문 결과가 정말 맘에 들어요. 한 설문조사에서 95세 노인들에게 질문을 단젼대요. ‘만약에 다시 태어나 인생을 산다면, 지금과 무엇이 달라지고 싶냐?’. 그랬더니 가장 많이 나온 대답 3가지가 이거였어요.”

1. 감정을 더 많이 표현하고 싶다. 더 많이 순간을 즐기고 기뻐하며, 해가 뜨는 것과 지는 것을 더 깊이 음미할 것이다.

2. 과감하게 기회를 향해 도전해보고 싶다. 시도해보지도 않고 흘려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3. 내가 죽은 후에도 사람들이 나를 기억해 줄 무언가를 남기고 싶다. 후세에 유익한 유산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이걸 꼭 기억해 두세요. 당신이 남길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귀한 보석이나 당신 이름을 딴 건물이나 재산이 아니라는 걸요. 당신이 남길 최고의 유산은 존재와 기쁨, 긍정적인 행동의 영향을 받아 변화한 주변 세상이에요.”

 

 

조이는 자신을 만났을 때부터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때는 세상 속에서 허우적대며 눈앞의 일들을 헤쳐 나가기도 급급해 그게 무슨 뜻인지 몰랐다. 이제는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며, 모든 역경은 우리가 성장하고 도약하도록 돕는 발판이다. 부정적인 사건과 부정적인 사람들조차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원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게 도와준다.

 

 

과거에서 교훈을 배우되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의 모습은 현재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미래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그리고 현재에 집중하라고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가슴을 기쁨으로 가득 채우라고 말이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배운 룰들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 룰이 자기 앞에 놓여 있음을 깨달았다.‘그 룰들을 아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경험하고 느껴야 한다는 룰이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룰.

 

01. 당신 버스의 운전자는 당신 자신이다.

02. 당신의 버스를 올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열망’,‘비전’, 그리고집중이다.

03. 당신의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04.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목적지를 향한 당신의 비전에 그들을 동참시켜라.

05. 버스에 타지 않을 사람들에게 낭비하지 마라.

06. 당신의 버스에에너지 뱀파이어 탑승금지표지판을 붙여라.

07.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를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0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09.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인생 또는 삶에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담아 놓은 책은 무수히 많다.

'에너지 버스 1'도 이러한 책들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책을 읽는 이유가 뭘까?

남아 있는 인생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읽었을까?

 

지금껏 비슷한 부류의 책들을 여러 권은 읽었으니 내 삶은...

책에서 바라는 대로 계속해서 변화를 했을까?

 

결론은...

별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아주 작은 변화가 있지만 스스로가 못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을 때마다 아주 작은 변화를...

 

이러한 아주 작은 변화 _스스로가 느끼지도 못하는 변화_ 가 자신을 조금씩 변화 시키기를 바랄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조금씩 내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도 모르게 이끌어 주길 바라는 것인지도.

책을 읽은 동안만이라도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을지도.

  

 

 

목표가 없다.

가까운 목표도, 먼 목표도 없다.

이루고자 하는 것이 없으니 열정도 없다.

멀리 볼 수는 없으며, 순간 순간마다 벗어나 보려는 요행만 늘어난다.

 

살아서 움직이고는 있는데...

멈춤이 없는 시간에 떠 밀려 움직이고 있다.

자신이 시간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시간이 나를 가지고 떠 다니고 있다.

    

작은 목표라도... 하나라도 정하자.

뭐로?...

ㅎ...

 

 

 

'에너지 버스 1'을 다 읽고 '에너지 버스 2'를 빌려서 볼려고 했는데 거의 비슷한 내용인 것 같아 다른 소설책을 빌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