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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회사 봄맞이 야유회_2012년 4월 20일. 회사 봄맞이 야유회... 회사 전체가 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각 반별로 따로 야유회를 가졌다. 우리반은 장유. 더보기
나의 얼굴은 몇 개? 토요일... 야간근무중 가장 출근하기 싫은 날!... 가장 편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날이면서도 가장 출근하기 싫은 날이다. 그렇다고 집에 있으면서 특별히 할 일도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싫다. 어쩌면... 특별히 할 일이 없기에 그냥 출근하는 것일지도... 회사가 있는 창원에는 벗꽃이 무지 많이 피었다. 2~3일동안 완전 화려하게 도로 주변을 덮어 버렸다. 언제부터인가 진해보다 창원이 먼저 봄을 알리는 꽃이 더 빨리 핀다. 개나리는 벌써 질려고 한다. 오늘 저녁 출근을 하면서 반대편 차선을 봤는데 차가 엄청 밀려 있다. 진해로 들어가는 터널 입구는 물론 고가도로 위까지 차들이 밀려 있다. 본격적인 꽃 구경을 할려는 차들이겟지... 밤 8시에 진해에 그것도 토요일에 들어 갈려는 차들이 평소에는 없었으니까.. 더보기
투덜 투덜... 동네 한 바퀴... 오전에 드라이브를 잠시 동안 했다. 진해 군항제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는데 꽃이 피지도 않고, 기온도 쌀쌀한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한 바퀴 둘러 보았다. 도로변은 물론 해군학교의 내부도 썰렁하다. 지금껏 진해 군항제동안 이렇게 썰렁한 것은 처음 본다. 예년과 같이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다. 먹거리, 해군의 개방, 행사 관련 안내인등... 다만, 가장 중요한 꽃과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사람이 몰릴 것 같다. 바람이 차갑게 부는 와중에도 조금씩 꽃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회사 옆 도로변에 있는 벗꽃은 오늘 새벽에 봉우리가 보이더니만 저녁에 출근하면서 보니 꽃이 많이 피어 있다. 순신간에 피고, 지는 꽃의 특성상 2~3일동안에 활짝 피면.. 더보기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 종일 내리는 비. 저녁에 출근을 하면서 내리는 비가 얼굴에 닿아도 차갑다는 느낌보다는 시원하다는 느낌이 든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그런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가? 모처럼 둘이서 오늘 오전에 영화를 봤다. 제목은 '존 카터'... 작은 제목은 '바숨 전쟁의 서막'. 보면서 떠 오르는 영화들이 몇 개가 있다. 아바타,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 그리고... 미드의 한 장면까지. 완전 여러 영화의 복합판이라고 할까?. 꼭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지만 상영하는 것중 그나마 편히 볼 수 있는 영화를 골랐다.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는 주로 심각하게 생각하는 영화, 지나간 줄거리를 자꾸만 되새기면서 보는 영화보다는 보는 순간에 눈이 즐거운 영화가 좋다. ㅎㅎㅎ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영화관을 찾았다. 건우맘이 산행.. 더보기
시루봉 산책... 처음 산에 가자고 해서 시루봉 꼭대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높이까지는 올라갈 줄 알았는데... 따라서 가다보니 산행이 아니라 그냥 산책이라고 표현해야 맞는 것 같다. 오랫만에 다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날이 따뜻해져서 겨울잠에서 깨어 나는 것인가?ㅎ 움직이면서부터 집에 도착해서도 아들과 엄마는 발이 아프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엄살인 줄 알았는데 진짜루 아픈가 보다. 높게 올라 간 산도 아니고... 무리해서 걷은 것도 아닌 것 같고... 가파른 길도 아니고... 단지... 시간만 2시간을 넘었다는 것이라서 믿지를 않고 그냥 웃으면서 장난만 쳤다. 내가 꼭대기까지 가자고 우겼으면 큰일(?) 날 뻔 했다. ㅎㅎㅎ 근디... 나는 공 굴리러 가자고 했는디... -.-; 더보기
사탕... 화이트 데이... 휴대폰 크기에 맞춰서... 더보기
아빠가 된 다는 것... 3월!... 봄?... 겨울?... 절기로는 봄인 것 같은데 몸으로 느끼는 기온은 아직 겨울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도 5일이 지나고 있는데... 복장은...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반팔, 출근과 퇴근시에는 두툼한 오리털. 겨울에 적응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 영상의 기온속에서도 두꺼운 옷을 입고도 더위를 못 느끼고 있다. 이러다가 갑자기 봄은 순간으로 지나가 버리고 여름이 뜨겁게 다가오겠지. 겨울이 되면 여름이 그립고, 여름이면 겨울을 그리워하는 심보는 무슨 심보? ㅎㅎㅎ 4일. 2012년 3월 4일. 일요일... 하루를 마무리 하고 잠을 잘려는데 건우맘이 나에게 보여주는 종이조각. '3월 6일 가출예정' 순간적으로 아무 생각도 못하고 멍을 때리고 있다가 물어보기 시작했다.. 더보기
유무선 공유기. 금요일 저녁부터 갑자기 인터넷이 제대로 되지를 않아 KT에 전화를 걸어 a/s를 신청하였다. 토요일 아침에 퇴근하면서 확인 후 다시 인터넷이 작동... a/s취소. 오후에 다시 인터넷 안됨... 다시 a/s 신청. 곰곰히 생각하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공유기를 확인해 보니 공유기가 망가져 있다. 5년 정도 사용했나? 평생 사용할 줄 알았던 공유기줄 알았는데... 이것도 소모품인가? 오늘 하이마트에 가서 유뮤선 공유기를 구입했다. 가정용은 안테나가 2개 정도가 적당하다고는 하는데 제품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3개짜리 공유기로 사 왔다. 안테나 숫자로 무선 인터넷 속도가 달라지나? 확인해 보니 전에 사용하던 것과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 가격만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몇 일 사용하다 보면 느껴졌으면 좋겠다. .. 더보기
자동차 수리. 작년...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도 11월말 정도 되었나? 밤에 출근을 할려고 사이드 미러를 펼치는데 헉.. 조수석쪽의 거울이 움직이지를 않는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쪼매 움직이다가 멈추어 버렸다. 할 수 있나... 내려서 손으로 펼치고 일단 출근을 하였다. 이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차를 몰고 다녔다. 그냥 펼쳐놓고만... ㅎㅎㅎ 시간내는 김에 앞 유리 와이퍼도 교환했다. 비만 내리면... 특히 밤에는 바로 앞의 모습도 퍼져보이는 데도 그대로 달리기를 몇 달... 출퇴근시 같이 타고 가는 사람이 더 불안하다며 빨리 바꾸라고 난리다. ㅎㅎㅎ 차 외부는 더럽다 치더라도 내부는 깨끗이 해야 하는데... 오늘 카센타에서 대충 둘러보니 뒷 좌석에는 완전 쓰레기가 날라 다니고 있다. 주인이 내가 봐도 할 .. 더보기
하얀 밤에... 야간 근무이다. 하루가 지났으니 8일이 되나? 평소대로 하면 지금 이 시간은 잠을 자는 휴식시간(?)이지만 수정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뜬 눈으로 밤을 새워야 한다. 물론 수정 작업을 하든, 일을 하든, 잠을 자든 각자의 자유다. 수정 작업 후 잠을 자기에는 애매모호한 시간대라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가지고 있던 때가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사람의 남편으로... 한 아이의 아빠로서... 부딪혀 온 시간속에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지기에는 현실은 너무나 정신없이 바쁘게 만들었다. 혼자일때는... 시간도 공간도 다 내 것이라는 자만심을 안고 현실을 무시해 보려는 용기가 있었다. 때로는 저항도 해 보다 결국은 무너져서 눈물은 보이기도 .. 더보기
'신화랑' 태권도 공개 시범 _ 2012년 2월 3일 동영상 보기 더보기
2012년 1월동안에... 1월... 그리고... 21일. 작년 연말부터... 나부터... 몸이 안 좋더니만 1월 들어서서 건우맘이 아프고, 내가 다시 아프고... 드뎌(?) 건우가 어제 저녁부터 몸에서 열이 난다. 내일과 모레에 '부곡 하와이'로 놀러 가기로 호텔까지 예약을 해 놨는데 오늘 오후에 취소... 어제 저녁에 마트로 장을 보면서 놀러 갈 준비물도 몇 개 사서 왔는데... 아쉽다. 지금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맘은 집에 있다. 아침에 일을 할 때는 제품을 놓치고... 그 횟수도 많더니만 오후에는 차분하게 일을 한다. 오전에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는 열도 없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 전화로 목소리를 들어봐도 많이 괜찮아진 것 같다. 주사기운인지 모르겠지만... 못 놀러 간다고 말을 하면서 이해를 시켰는지 목소리가 밝다.. 더보기
2012년... 복 많이 받으세요! 플래시로 보기... ↓ 더보기